<KOTRA 미국 뉴욕무역관 리포트> 미국은 세계 최대의 뷰티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화장품 브랜드가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미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입화장품을 포함해 미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은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미국식품의약국, 美國食品醫藥局)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된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 모든 필수 라벨 정보는 반드시 영어로 표기해야 하며, 푸에르토리코에서만 유통되는 제품인 경우 스페인어로 표기해야 한다. 그리고 라벨에는 제품명, 내용물 용량, 성분, 생산 국가 등이 표기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성분 표시를 할 때 원산지 국가에서 사용되는 관용명 또는 통용명을 미국 기준으로 바꾸어 표기해야 하며, 관용명 또는 통용명은 뒤의 괄호안만 사용이 가능하다.(예: water(aqua), fragrance(parfume)) 더불어 성분표시 내 결함 또는 필수 영문 라벨링 정보의 누락은 수입 제품 반입 거부 사유가 됨에 따라 미리 FDA 라벨링 규정을 숙지하고 화장품을 수출해야 한다. 소비자들 사이에 화장품으로 유통되고
<KOTRA 오스트리아 빈무역관 리포트> 알프스 산맥에 있는 내륙국인 오스트리아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북쪽으로는 독일, 체코, 동쪽으로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남쪽으로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등 여러 나라의 국경이 맞닿아 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1인당 GDP가 높으며 제조업과 상업에 기초를 둔, 혼합된 자유시장경제와 국영경제가 발달했다. 최근에 전반적인 내수 경기의 정체 양상 지속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중반 이후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오스트리아 화장품업계의 대표적인 플랫폼인 코스메틱 트랜스페어런트의 대변인인 슈테판 쿠카카 씨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크림·데오·샴푸·비누·향수 등을 포함하는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17억 유로의 시장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실적으로 2015년 이후 전반적인 내수 경기의 정체(국내 소비 증가율 연 0.5%~1.5%)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2.5%~5.5%의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7.72% 성장을 거듭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http://www.mfds.go.kr)에 등록된 업체 수를 살펴보면 화장품 제조업체는 2013년 처음으로 1천 곳을 돌파해 1천535 곳을 기록한 후 Δ 2015년 2천17곳 Δ 2016년 2천33곳에 이어 2017년(12월 21일 기준) 2천62곳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2016년 경기도가 약 800곳으로 가장 많았고 Δ 서울이 352곳 Δ 인천이 225곳 Δ 충북이 131곳 순 이었다. 올해는 경기도 817곳으로 800곳을 넘어서며 가장 많이 증가했고 Δ 서울 331 곳 Δ 인천 244곳 Δ 충북은 132 곳으로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제조판매업체는 2013년 3천884 곳에서 출발해 Δ 2014년 4천853곳 Δ 2015년 6천422곳 Δ 2016년 8천175곳 Δ 2017년(12월 21일 기준) 1만184곳으로 처음으로 1만개를 돌파했다. 해마다 2천곳씩 증가한 셈. 특히 올해는 사드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2016년 기준 8천여 곳 업체 가운데 서울에 약 4천개로 절반에 가까운 업체가 몰려